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접전 끝 3점차 승리…최인선 표 ‘엄지전략’ 통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한일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일전은 ‘예체능’ 역대 사상 최고의 경기답게 마지막 순간까지 피 말리는 접전을 이뤘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고, 뚫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사투가 시작됐지만 결국 불꽃 튀는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창은 방패를 뚫어내지 못했다.

‘예체능’ 농구팀은 골밑과 외곽, 미들슛, 돌파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 득점을 쌓았다. 특히 서지석과 김혁, 줄리엔 강이 각각 외곽과 골밑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김혁과 서지석은 공격 조합과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주도했고, 줄리엔 강은 골밑을 지배했다.

물론 ‘예체능’ 농구팀에게 위기도 있었다. ‘슬램덩크’팀은 줄리엔 강이 공을 잡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은 채 그가 공을 잡기라도 하면 2명 이상의 수비수가 에워싸며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스크린에 걸리더라도 약속된 스위치를 통해 슛을 쏠 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예체능’ 농구팀은 엄지 전략을 실행했고, 이 전략의 중심엔 선수들의 깨알 조직력이 뒷받침 되었다. 김혁부터 시작해 이정진까지 팀원들이 서로 수비를 도우며 팀의 주득점원인 줄리엔 강이 원활하게 공격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줬다.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주축 선수들은 물론, 후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그 가운데 승리 요인은 주전 선수들의 ‘철벽 방패’였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력을 자랑한 ‘예체능’ 농구팀은 ‘슬램덩크’팀의 손발을 꽁꽁 묶은 채 3점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우지원 코치는 “실제로 경기를 뛴 것처럼 와이셔츠 반이 젖어있더라. 그만큼 경기에 몰입해 있었고, 선수들과 벤치에서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이번 한일전은 드라마틱한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방송에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정말 한편의 드라마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마지막엔 역전당하는 줄 알고 정말 얼마나 가슴졸였던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김혁 서지석 줄리엔강 모두 멋졌어, 모두가 에이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MVP 박진영 활약최고 주장답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은 시청률 6.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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