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서울 미세먼지가 전날에 이어 오늘 오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가 오전에만 고농도일 뿐 일평균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했으나 터무니없이 빗나갔다.

기상청이 측정한 서울 지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시 153㎍/㎥를 기록했다가 오전 8~10시 120㎍/㎥로 다소 떨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131㎍/㎥로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해 오후 3시 기준으로 183㎍/㎥까지 치솟아 서울 하늘을 누렇게 물들이고 있다.

이는 예보 등급상 '나쁨'(121㎍/㎥ ~ 200㎍/㎥)에 해당하는 수치며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물론 신체 건강한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수준이다.

미세먼지 예보가 빗나간 이유에 대해 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안개가 많이 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중국에서 밀려드는 미세먼지는 중국의 산업단지에서 배출된 공해물질 중 직경 10㎛ 이하로 형성된 입자가 다량 포함된 먼지를 뜻한다.

서울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하기 무섭다", "서울 미세먼지 이렇게 심했다니 어쩐지 코가 맵더라", "서울 미세먼지 중국이 잘못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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