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김청과 김청 어머니 김도이 여사가 출연해 가슴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김청의 어머니인 김도이 여사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만 17세 나이에 동네 아저씨와 사랑에 빠져 김청을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다"고 고백했다. 김 여사는 김청의 아버지는 김청이 태어난지 100일만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남편도 없이 시댁에 들어가 김청을 키우다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다 못해 도망친 후 김청을 홀로 키워낸 눈물겨운 사연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이 여사가 30년 전 30억 원의 사기를 당했던 일도 고백했다. 김도이 여사는 30년 전 30억 원의 사기피해를 당해 큰 충격을 받았고 김청은 "(어머니가)충격으로 전신 마비가 왔다. 몸이 완전히 마비돼 말도 못 하셨다. 병원에서 1년을 지냈다"며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김도이 여사는 "의사가 쇼크로 마비가 온 것이기 때문에 본인 의지로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딸이 없었으면 (마비를 극복하려는) 마음도 안 들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 김청 모녀의 눈물겨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과 격려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