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

◆ 우크라이나 연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중심부에서 1일(현지시각) 35만여명이 운집,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를 열었다. 이날 시위 규모는 지난 2004년 정권을 교체시킨 민주화 운동인 오렌지 혁명 이후 최대 규모다. 시위대는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중단하고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발표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전날 우크라이나 경찰은 친(親)EU 시위대를 무력 진압했다. EU는 "평화적인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지출 3% 줄어
올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지출이 작년보다 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소매협회(NRF) 집계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인 지난달 28일부터 12월1일까지 미국 가계의 총 지출액은 574억달러로 작년보다 3% 줄었다. 평균 쇼핑 금액은 407.02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423.55달러)보다 3% 줄었다. 반면 쇼핑에 나선 사람 수는 1억4100만명으로 작년 1억3900만명보다 약간 늘었다. NRF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하는 데에 좀 더 신중해졌으며, 주말 사이 유통업체들이 영업 시간을 늘렸지만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진 못했다"고 평했다.

[뉴욕타임스(NYT)]

◆ 패스트푸드업체 파업 예고…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요구
미국 패스트푸드업체 직원 노조가 오는 5일(현지시각) 미국 100개 도시에서 파업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직원들은 맥도날드와 웬디스 등 주요 패스트푸드업체에 시간당 임금을 15달러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미국 공식 최저 임금은 7.25달러다. 노조는 패스트푸트업체 직원들의 평균 나이는 29살로 대부분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인 경우가 많다. 이에 지금의 임금(시간당 평균 8달러)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도 50개 도시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직원들이 파업 시위를 벌였으나 임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

◆ 日게임업체 세가, 중국 스마트폰 게임시장 진출
일본의 대형 게임업체인 세가가 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에서 12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롤플레잉게임인 체인크로니클의 중국어판을 우선 출시한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하이의 온라인 게임업체 셩다와 손을 잡는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일본 시장은 이미 국내 업체들의 경쟁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G에 따르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5년 후 지금의 2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