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0일 당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하는 모습.

강기갑 전 의원은 단식(斷食)으로 시작해 단식으로 의정생활을 끝냈다.

2004년 7월 이라크 파병 반대를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한 그는 12월에는 쌀개방 재협상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2005년 말에는 쌀개방 국회 비준안 저지를 요구하며 무려 29일간 단식해 이 분야 국회 기록을 경신했다.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떻게 사람이 한 달간 단식을 하는데 저렇게 멀쩡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강 의원이 새벽에 카스텔라 빵을 먹는 모습을 봤다는 말들이 돌았다.

강 의원 측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며 펄쩍 뛰었다. 그는 초저녁에 3시간 잠을 자고 밤 11시 일어나 독서를 한 뒤 심신을 안정시키고 새벽엔 옷을 벗어 20~30분 풍욕(風浴)도 한다.

새벽 3시쯤엔 숙변 제거와 장 활력 유지를 위해 된장을 복부에 30분간 문지르는 ‘된장 찜질’을 하는데, 이를 목격한 누군가가 된장을 빵으로 잘못 봤다는 것.

된장이냐 빵이냐는 논란은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2004년후 국회에서 벌어진 단식은 과거와 크게 달라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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