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신동엽

이영돈 신동엽, 채널A '젠틀맨' 공동 MC…'신의 한 수' 통할까?

개그맨 신동엽과 이영돈PD가 공동 MC를 맡는다.

채널A는 이영돈PD와 신동엽이 내달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이영돈 신동엽의 젠틀맨'(이하 젠틀맨)의 공동MC를 맡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먹거리 X파일'의 유행어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의 원조 이영돈 PD와 이를 성대모사하여 화제를 모았던 신동엽이 서로 만나게 된 것이다.

'젠틀맨'은 대한민국에 숨어 있는 정의롭고, 매너 있고, 품격 있는 젠틀맨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영돈PD와 신동엽이 매주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하고, 젠틀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채널A 정회욱 CP는 "신뢰가 바탕이 된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젠틀맨'이 현재의 시민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영돈 신동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돈 신동엽, 옛날 양심 냉장고가 떠오른다", "이영돈 신동엽, 둘의 조합 어떨까", "이영돈 신동엽, 이제 따뜻한 예능이 다시 인기를 끄는건가", "이영돈 신동엽의 만남이라니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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