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희망박람회 전시장은 3개관(정책존·지역존·특별존) 27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체감형으로 만들어진다.

정책존은 지역발전정책종합관과 산업부·미래창조과학부·안전행정부·교육부 등 정부의 8개 부처관으로 이뤄진다. 지역 발전의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중앙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역발전정책종합관은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소개하며 다양한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전시한다. 지역정책 검색, 퀴즈대회, 지역희망나무 등을 준비하여 주민, 학생 누구나 쉽게 지역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정부부처 전시관에는 정부의 핵심 시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와 제품을 전시한다.

박람회 전시장 특별존에 마련된 우수제품 전시관에서 외국인 바이어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지역공동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비전'을 보여준다. 교육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과 학교기업 지원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물을 전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 기술 혁신 및 ICT를 통한 지역의 창조 경제 실현을,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와 관광이 있는 삶을 소개한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 어업 및 지중해 사업, 어촌수산, 해운항만, 해양과학, 환경관 등 4개의 소주제로 전시한다. 국토해양부는 10개 혁신도시 발전 방안 및 공공기관 개방 이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홍보한다. 산업부와 농수산식품부 전시관도 있다.

지역존에서는 창조지역 육성,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등 지역별 시책과 지역연고자원을 활용한 특화상품, 문화·관광상품 등 17개 시·도별 정책 현황과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관은 '공유 도시' '원전하나 줄이기'사업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 서울을 소개한다. 부산관은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를 주제로 꾸며지며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크고 강한 도시 부산'의 비전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된다. 대구와 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시도 지역별 특색을 살려 홍보한다. 경기도는 수도권 교통혁명과 DMZ60주년,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을 내세운다. 충남북과 경남북, 전남북, 제주도 전시관도 마련된다.

특별존은 지역의 특화 베스트 상품을 전시한다.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강소형 지역기업들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국내외 유통기업 구매담당자와의 초청 상담도 진행된다. 지역 기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제품은 바이오·식품, 생활·화장품, 섬유·패션, IT·부품 등 4개 테마로 전시되며 600여개 전시희망 신청 제품 중 선별된 79개의 제품이 전시된다.

롯데·이마트·홈플러스·현대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구매담당자 외에 태국·일본·중국 등의 외국 유통업체를 초청해 실질적인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