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1일 밤 11시, 인생의 슬픔을 노래로 풀어내는 ‘하모니’를 방송한다.
첫 번째 출연자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미혼모 최형숙씨. 그녀는 "아직까지도 아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부모님 앞에 당당히 서고 싶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울산경찰청 소속 남녀 경찰이 등장해 "우는 아이를 달랠 때 흔히 '자꾸 울면 경찰관 아저씨가 잡아간다'고 하는데, 이런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세 번째 출연자는 하반신 장애 딸을 둔 20대 부부다. 부부는 "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지만 지금까지 잘 자라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나마 전달하고 싶다"며 "딸이 꼭 걷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온 가족이 함께 전국을 돌면서 공연을 하는 각설이 가족이 마지막 출연자로 나와 숨겨진 얘기와 노래를 꺼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