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화면 캡처

소설가 신경숙이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해 소설가의 꿈을 이루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경숙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16세 어린 나리에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으나 낮에는 구로 공단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생활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견뎌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당시 공장에서 노조가 생겨 노동자와 회사간의 갈등으로 학교를 결석했다”면서 “제적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쓴 반성문을 보고는 선생님께서 ‘소설가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하셨다”고 소설가 입문 계기를 밝혔다.

신경숙은 “선생님의 그 말이 큰 격려가 됐다”며 “그 순간 밤하늘에 떠 있는 모든 별이 나한테 쏟아지는 것 같았다”는 말로 당시의 짜릿한 기분을 표현했다.

한편 신경숙 예능 첫 출연을 본 네티즌들은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예능을 잘하는 것 같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신경숙의 광팬인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반갑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정성윤 김미려 나온 ‘택시’ 재방송 보느라 힐링캠프 본방 놓쳤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