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기압골 영향으로 9일 오후~10일 오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 서쪽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9일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내륙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비는 10일 새벽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예상강수량은 ▲전국(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40㎜ ▲강원도영동, 경상북도 5~20㎜다.
비가 내려 9일 기온은 조금 오르겠다. 비가 그친 뒤 10일 오후부터는 수은주가 크게 떨어지겠다.
9일 서울 8~14도, 춘천 3~13도, 강릉 9~19도, 대전 9~18도, 청주 9~17도, 전주 10~20도, 대구 9~19도, 광주 9~19도, 부산 12~21도, 제주 14~22도 등으로 예상된다.
10일은 서울 6~8도, 춘천 8~10도, 강릉 13~14도, 대전 10~12도, 청주 10~12도, 전주 12~13도, 대구 15~17도, 광주 11~12도, 부산 17~19도, 제주 15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9일)과 일요일(10일)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주는 기온이 더 크게 내려가 서울 아침 기온이 11일에는 1도, 12일에는 0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