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 아프리카로 출국했던 이석채 KT 회장이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르완다로 출국했으나 출국배경과 귀국 시기를 두고 추측이 난무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르완다 방문 후 지난달 31일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초청으로 케냐 수도 나이로비를 방문해 LTE 기술협력 관련 회담을 가졌다.
일부에서는 귀국이 늦어진 이유로 이 회장이 KT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 회장이 귀국함에 따라 이 회장과 KT 임직원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