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년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각)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10월 PMI가 65.9를 기록해 전달(55.7)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경제 전문가 예상치(54.5)도 큰 폭으로 웃돈 수치로, 2011년 3월 이래 최고치다.
시카고 PMI는 미국 시카고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50을 기준으로 5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지는 국면으로, 밑돌면 경기가 나빠지는 국면으로 해석한다.
마켓워치는 "시카고 PMI를 구성하는 생산과 신규 주문 등 여러 보조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미 정부의 셧다운에도 기업들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