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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과거 발언과 관련해 위증죄로 피소됐다.
용준형은 김씨와 KBS 사이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고 이에 김씨는 용준형을 위증죄 명목으로 고소했다.
용준형은 과거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김 씨와의 노예계약을 비롯해 당시 김 씨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폭로했었다.
당시 용준형은 "당시 (전 소속사와) 10년 노예계약을 맺었는데 약속한 것을 지키지도 않았고, 방송도 안 내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더니 사장이 날 술집으로 부르더라. 그런데 갑자기 술병을 깨며 '너 나랑 할래 말래?'라고 협박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한편 28일 서울남부지법은 용준형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KBS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 대해 "KBS가 '승승장구'의 후속 '우리동네 예체능' 및 '연예가중계' 첫 머리에 '용준형의 전 소속사는 사장이 병을 깨 위협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다'는 반론 보도문을 방송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는 "용준형의 방송 발언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인정할 증거는 부족하지만, 내용이 진실하다는 것을 인정할 만한 증거도 부족하다"고 판결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KBS 측 관계자는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현재 KBS는 법원의 결과에 대해 항소를 한 상태다"라며 "1차 변론 기일도 잡히지 않았으며 순수하게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에 용준형의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용준형이 증인으로 참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진행중인 재판이라 딱히 말씀 드릴 게 없다"며 "이와 관련해 어떠한 공식 입장 표명도 없을 것"이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준형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준형 피소, 이게 무슨 일이야", "용준형 피소, 말 한번 잘못해서", "용준형 피소, 누가 이길까?", "용준형 피소, 잘 해결되서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