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박주영의 근황이 1군 훈련하는 모습을 통해 공개됐다.

아스널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콜니 훈련장에서 도르트문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벌였다.

아르센 벵거의 지도 아래 모두 모인 1군팀 속엔 최근 임대설에 휩싸였던 박주영도 포함돼 있다.

박주영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명단에 일찌감치 제외돼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훈련장에서나마 호흡을 맞추며 컨디션을 유지했다.

감독과의 단체 미팅에선 비장했지만 이후 훈련에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며 뛰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박주영은 지난주 위건 임대설로 오랜 만에 뉴스의 중심에 섰다. 위건은 아스널에 박주영의 긴급임대를 요청, 구단 간 합의는 마쳤지만, 선수 본인의 거절과 주급 분담 문제가 겹치며 이적은 무산됐다.

박주영으로선 겨울 이적 시장까지 훈련장에서 묵묵히 기량을 선보이며 기회를 노릴 수밖에 없다.

아스널과 도르트문트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은 23일 새벽 3시45분에 아스널 홈구장인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스널은 2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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