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4'. © News1

'응답하라 1994'가 신의 한 수에 가까운 완벽한 캐스팅으로 순조로운 첫 출발을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회에서는 2013년 서울에 사는 성나정(고아라)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특히 전작 '응답하라 1997'에서 성시원(정은지)의 남편이 윤윤제(서인국)라는 것을 끝까지 감췄던 것처럼, '응답하라 1994'에서도 첫 방송에서 성나정의 남편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개성만점 학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신원호 PD가 영화 '바람'을 보고 바로 캐스팅했다는 배우 정우와 성나정을 통해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하고 싶다는 고아라의 남매 호흡은 완벽에 가까웠다.

시청자들은 1994년을 배경으로 이상민, 문경은, 서장훈 등 당시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대학 농구 스타들을 다시 만나는 색다른 재미도 찾아볼 수 있다.

'응답하라 1994' 첫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응답하라'는 진짜 대박이네요.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1994까지 나왔는데 이제 1990까지 이어지나요?", "정우와 고아라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 수가 맞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