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 공중강습 훈련이 실시된 지난 2월26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내 훈련장에서 카투사 9명을 포함한 미2사단 소속 250명의 미군장병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카투사 입영자의 출신지가 서울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재윤 민주당 의원이 16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투사 입영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카투사 입영자 9006명 중 서울 출신이 3674명으로 전체의 40.8%였다.

경기도 출신은 2263명, 부산 출신은 472명이었고 이어 전라남도 135명, 강원도 110명 등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신 카투사 입영자는 5년 간 54명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 출신 카투사 입영자 3674명 중 강남·서초·송파구 출신이 1401명(38.1%)였다. 반면 강북구는 29명, 금천구는 26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카투사 입영자의 학력으로 보면 전체 중 97%가 대학교 졸업자였고 고교 졸업자 212명, 대학원 석·박사 과정자가 86명이었다.

대학교 졸업자 중에는 외국대학 졸업자가 16.3%였고, 소위 '스카이'로 불리는 서울대 출신이 647명, 고려대 760명, 연세대 671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