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총상금 6억원)에서 김세영(20)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골프장(파72·656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8명이 출전한다.

상반기 KLPGA 투어가 장하나(21)와 김효주(18)의 대결이었다면, 하반기 들어서는 김세영과 김효주의 경쟁으로 좁혀지고 있다. 상금 랭킹에선 김세영 1위(6억3481만원)·김효주 2위(4억원), 대상 포인트 랭킹에서는 김효주 1위(294점)·김세영 2위(247점)다.

김세영이 남은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KLPGA 투어 한 시즌 최대 상금 기록을 깰 가능성도 높다. 현재 기록은 2008년 15개 대회에 출전해 14번 '톱10'에 들며 7승을 올린 신지애(25·7억6518만원)가 갖고 있다. 김세영은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25), 직전 대회인 KDB대우증권클래식 우승자 배희경(21)과 함께 오전 9시 10분 1번홀을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