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에서 속옷만 입은 남성이 난입해 2루 베이스를 훔치려다 붙잡힌 사건이 유튜브 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Xao5IdbHXjM)으로 떠돌아 뒤늦게 화제다.
지난 16일 (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팬티 차림의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해 베이스를 훔쳐가려 해 한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는 경기 도중 텍사스 더그아웃 쪽을 통해 경기장으로 들어와 2루를 향해 달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치 도루(steal)하듯 2루로 뛰어 실제로 베이스를 훔치려(steal) 했다. 그는 곧바로 경기장 안전요원과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며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영상게시자에 의하면 경기장에 난입한 팬은 19세의 찰스 로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게시자는 "올해 찰스 로스와 비슷한 행동을 한 팬이 법적으로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영상게시자에 의하면 '트리뷴'지는 찰스 로스를 '알려진 문제아'라고 말했다. 찰스 로스는 올해 초 극장에서 '웨지 스프리(Wedgie Spree, 팬티를 당겨 엉덩이 사이에 끼게 하는 장난)' 행위를 해 체포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