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과 보석원석으로 치장한 람보르기니 자동차 모형이 나왔다. 가격은 최저 750만달러(약 81억2600만원) 수준이라고 CNBC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자동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모델’로 500kg의 순금과 25kg의 보석원석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모형에 사용된 보석원석과 순금 가치만 약 264만달러(약 28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로버트 걸펜 엔지니어링이 만들고, 두바이에서 선보였다.
총 가격은 최저 750만달러(약 81억2600만원). 경매에 부치면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체 측은 “앞으로 보석 원석과 금속의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모델은 V12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0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2.9초 만에 주파한다. 그 외 유독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탄 창문까지 마련돼 있다.
소형 람보르기니는 선보이자마자 3가지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모형’, ‘가장 호화로운 로고’로 꼽혔다. 방탄 창문 덕에 ‘가장 안전한 모델’로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