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구하라, 강지영 (위쪽). 한승연 트위터(아래쪽) © News1

카라의 한승연이 최근 불거진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승연은 5일 자신의 트위터(@fateflysy)에 "하루 종일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제야 글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멘션을 올렸다.

이어 "먼저, 어제 저희가 게스트로 참여한 라디오스타로 인해 불편하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촬영 중에도 방송 후에도 부족했던 모습의 저희를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신 라스 엠씨 선배님들 그리고 박진영 선배님께도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승연은 끝으로 "앞으로 더 밝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승연, 하라, 지영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은 지난 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MC 규현의 짓궂은 장난에 물병을 던지고 끝내 눈물을 흘려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여기에 한승연이 "너무 심했다"며 구하라를 거들고, MC들의 애교 요청에 강지영까지 눈물을 보여 "프로답지 못하다", "'라스' 콘셉트 한두번 보나"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한편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는 6일 자신의 트위터(@tae298)에 카라의 방송 태도 논란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김 작가는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예의바르고 착하고 예능도 잘해내는 그런 호감 아이돌이다"라며 카라를 다독였다.

이어 "라스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녀들에게 고마울 따름! 욕하지마요! 착하고 이쁜 애들이에요"라며 누리꾼들에게 비난 여론을 잠재워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