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5일 오후 5시 30분을 기점으로 전 해역의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적조는 지난 7월 17일 여수~통영 해역에서 처음 발생해 이후 적조는 동해안까지 확산됐다. 예년보다 일조시간과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빠르게 증식한 것이 적조 피해를 키운 원인이었다.
이번 적조로 272어가에서 2818만마리의 수산물이 피해를 입었다. 경남에서 241어가, 2505만마리가 피해를 입었고, 경북과 전남에서도 각각 29어가, 2어가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 금액은 총 247억원에 이른다.
적조 방제를 위해 정부는 선박 1만3209척과 3만2515명을 동원해 황토 5만6812톤을 살포했다. 중앙적조본부는 경남과 경북 지역에 적조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계획을 확정해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