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33)이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모델로 또다시 뽑혔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0일 '2013 최고소득 모델'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번천은 지난 6월까지 한 해 동안 총 4,200만달러(한화 약 468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톱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지난해 소득인 3,300만달러보다 무려 900만달러나 높은 액수다.

번천은 벌써 7년째 최고소득 모델의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그녀의 수입은 모델 활동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딴 각종 브랜드 사업을 통해서도 발생했다. 특히 신발회사인 그렌덴과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샌들 라인이 성공하면서 큰 수입을 올렸다.

번천에 이어 2위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란다 커(30)가 차지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한 해 동안 720만달러를 벌었다. 호주 출신인 커는 지난해 7위에서 5계단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지난해 600만달러를 벌어들인 브라질 출신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32)에게 돌아갔다.

리마는 ‘빅토리아 시크릿’ 전속모델 중에서도 최고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 외에도 케이트 모스(570만 달러)와 중국 출신 리우웬(430만 달러)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