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사진)가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두 차례 홈을 밟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홈경기로 치러진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0―0 동점이던 3회 중전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이어 조이 보토 타석 때 폭투 2개로 연이어 2, 3루를 밟은 추신수는 4번 브랜든 필립스의 2루 땅볼 때 선취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1 동점이던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투수 견제 악송구 때 2루까지 내달렸다. 2번 토드 프레지어의 보내기 번트로 3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볼넷 때 투구가 포수 뒤로 빠지자 홈까지 내달려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83으로 올라갔다. 출루율은 0.416으로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는 최근 10경기 7승3패로 상승세를 타면서 시즌 73승55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1위 피츠버그 파이리츠(75승52패),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4승53패)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