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 겸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는 자신의 일본군 강제 동원 위안부 관련 망언에 대해 비난 결의를 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 반론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하시모토 시장은 지난 5월 "2차대전 때 미국군과 영국군,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때 한국군에도 전쟁터에서 성(性) 문제는 존재했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오사카의 자매도시인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지난 6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반론문을 통해 "세계 각국의 군이 전쟁에서 여성을 성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라며 결의문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