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울 관악산에서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고 있다.

등산객을 상대로 산에서 커피를 팔며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커피 아줌마’가 극성이라고 MBN이 21일 보도했다.

MBN에 따르면 21일 등산객들로 북적거리는 서울 관악산 입구에서는 60대 여성이 등산객들 사이를 서성거리며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잠시 후 이 여성은 한 남성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한 등산객은 “(커피 아줌마가) 엔조이 한 번 하고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일명 ‘커피 아줌마’들은 주로 혼자 온 노인 등산객에게 접근해 커피 한 잔을 권하며 2만~3만원에 성매매를 제안하고 있다. 커피 아줌마들은 “저기 가서 맥주나 시원하게 한 잔 하자”며 “여관에 가서 서로 만져볼 수 있다”고 얘기하며 노골적으로 접근하기도 했다.

또다른 등산객은 “술 한 잔 먹기도 하고 잠자리도 한다”며 “(커피 아줌마들은) 등산객들 보며 저 사람은 어느 정도 (돈벌이가) 되겠다 하며 (접근한다)”고 말했다.

이는 경제난에 시달리는 노년 여성들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찰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