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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으로 한국 소설계에 두꺼운 독자층을 형성한 정유정이 신작 <28>을 내놓았다.
이번 소설의 주된 사건이자 키워드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외형상의 증상 묘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분노,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발악, 미래에 대한 허망함까지, 작가 정유정은 자신의 특기인 밀도 있는 구성과 빠른 전개를 통해 독자들을 소설의 선명한 장면 속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인간과 개가 서로 옮기는 전염병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뿐 아니라 인간과 동물 간의 유대 관계까지 묘사한다.
작가는 구제역 파동으로 수많은 돼지가 생매장 당하던 모습을 보고 <28>의 기본 이야기를 생각했다고 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소재는 영화로도 많이 다뤄진 소재이지만, 개 썰매 대회의 조난사건으로 프롤로그가 시작되어 독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단순하게 전염병을 다룬 재난 이야기로 폄하할 수도 있으나 사람과 개 사이의 따뜻한 관계,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보여주는 극적인 감정, 그리고 사랑에 주목하며 읽는다면, "이런 개 같은", "우리가 개야?" 라며 소설에서 등장하는 대사들처럼 처절하고 비극적인 인생을 경험할 수도 있다.
지옥이 된 도시 '화양'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개의 생존과 죽음에 관한 28일간의 이야기인 <28>은 텍스토어(www.textore.com)에서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