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지난 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 시즌5 올스타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3.8.4

가수 로이킴이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CJ E&M 음악사업 부문 측은 "로이킴은 국내 활동을 이어가려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계속 논의했지만 학교측으로부터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고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미국 조지타운대 경영학과에 입학 예정이었던 로이킴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 출연을 위해 입학을 미뤄왔다. '슈퍼스타K 4'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로이킴은 이어진 활동으로 합격증만 받고 1년간 학교를 휴학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 4' 우승 앨범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향후 학업과 동시에 가수로서 음악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로이킴은 지상파 1위를 하고도 열애설과 표절설로 몸살을 앓았던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마치게 됐다. 정준영과 함께 DJ로 활약 중인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도 18일을 끝으로 하차한다.

로이킴은 과거 미국 출국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로이킴은 지난달 뉴스1과 한 인터뷰에서 "언제가는 복학을 꼭 할 것이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학교와 계속 얘기하는 중이다. 휴학을 더 해서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 된다면 학교로 갈 수도 있다. 다만 가서도 음악을 공부하고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로이킴은 "아직 내 꿈이 뭔지 모르겠다. 더 많은 걸 도전해보고 흥미진진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