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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김광규와 가수 강타가 탈모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탈모 클리닉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탈모 클리닉에서 의사가 "의학적 치료는 먹는 약에서부터"라고 말하자 강타는 "과거 하루에 탈모약을 한 알씩 복용했는데, 약이 남성의 성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은 이틀에 한 알씩 먹는다"며 "이 얘기가 근거가 있는 거냐"는 질문을 덧붙였다.

이에 의사는 "부작용은 100명 중 1~2명이고 약을 끊으면 없어진다"며 둘을 안심시켰다.

또 강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중국 사극에서 황제 분장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M자 탈모가 진행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강타 탈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타 탈모, 슬픈 이야기네", "강타 탈모, 탈모약까지 복용했을 줄은 몰랐다", "강타 탈모, 김광규랑 동병상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