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너럴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인 H주가 올 한 해 30% 하락할 걸로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9일 소시에테제너럴이 연말 H주 전망치를 8000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H주 종가(9484)보다 16%, 지난해 말 종가 대비 30% 낮은 수준이다. 이미 H주는 올 들어 17% 가량 하락했다.
가이 스티어 소시에테제너럴 아시아 리서치 대표는 "올해 중국 제조업 부문 경기가 가라앉아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졌고 내년 말까지 부실대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의 집계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NPL) 규모는 5265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