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5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리스 통계청은 이날 그리스의 5월 실업률이 전달(27.0%, 수정치)보다 0.6%포인트 오른 2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2006년 월간 실업률 지표를 발표한 이후 최고치다.
15~24세 연령층의 실업난이 여전히 심각한 걸로 나타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연령층의 5월 실업률은 64.9%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5월 실업률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6월 평균 실업률(12.1%)의 두 배가 넘었다. 앞서 EU(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그리스의 6월 실업률(계절 조정)은 2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