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경전철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등 논란이 잇따르자 시가 관련 용역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일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종합발전방안'에 대한 용역보고서를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단체들이 성명서를 내고 경전철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따른 조치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노선대안 평가 및 선정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적 타당성 ▲재원조달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노선별 도면 등 내용을 정리해 8월 중순경 추가로 용역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보고서는 내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 고시 후 최종적으로 변동사항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에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변경계획(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용역내용을 공개한 만큼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철도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 신뢰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http://gov20.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