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버린(The Wolverine)’이 7월 마지막 주말(7월 26일-7월 28일) 미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휴 잭맨이 벌써 여섯 번째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더 울버린’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5,5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을 배경으로 촬영한 ‘더 울버린’은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8,610만달러를 벌어들여 개봉 한 주 만에 이미 제작비 1억2,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더 울버린’의 활약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개봉작이 없었던 7월 마지막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에는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2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제임스 완 감독의 저예산 공포스릴러 ‘컨저링(The Conjuring)’에게 돌아갔다. ‘컨저링’은 주말 동안 2,210만달러를 벌었다.

지난주 2위였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2(Despicable Me 2)’ 역시 한 계단 물러나 3위를 차지했다. ‘슈퍼배드 2’는 1,600만달러를 벌었다.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드 더 레전드(Red 2)’도 940만달러를 벌어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올랐다.

미국 박스오피스 톱10(7월 26일-7월 28일)

1. 더 울버린(The Wolverine), 5,500만달러
2. 컨저링(The Conjuring), 2,210만달러
3. 슈퍼 배드 2(Despicable Me) 2, 1,600만달러
4. 터보(Turbo), 1,330만달러
5. 그로운 업스 2(Grown Ups 2), 1,150만달러
6. 레드 더 레전드(Red 2), 940만달러
7. 퍼시픽 림(Pacific Rim), 750만달러
8. 더 히트(The Heat), 690만달러
9. 알.아이.피.디.(R.I.P.D.), $5.9 million
10. 프루트베일 스테이션(Fruitvale Station), 47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