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프로축구팀 안지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히딩크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공석인 바르셀로나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2013 시즌 바르셀로나를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은 지난 20일 건강상의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빌라노바 감독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12월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최근 건강 검진에서 종양이 재발함에 따라 감독을 그만두게 된 것이다.
한편 히딩크를 비롯해 루이스 엔리케 현 셀타 비고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 전 뉴웰스 올드보이스 감독 등이 바르셀로나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