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눈물

그룹 에이핑크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에이핑크는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3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노노노(No No No)’로 ‘챔피언송’을 수상했다. 이는 새 앨범 발매 이후 첫 1위 수상이다.

한편 이날 에이핑크의 1위 시상은 ‘쇼챔피언’ 제작진의 몰래카메라로 진행됐다. 에이핑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건넨 트로피와 축하 메시지를 받고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눈물을 흘렸다.

에이핑크는 “1위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요즘 너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는데, 모두 다 팬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의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눈물, 기쁨의 눈물이었네” “에이핑크 눈물, 1년 넘게 컴백 못 해서 불안했을텐데 축하한다” “에이핑크 눈물, 멤버 탈퇴도 있었고 그동안 말 못할 사연 있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