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더위를 잊기 위해 탄산음료와 주스 등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된다. 이는 음료에 포함된 당분 등의 과다 섭취로 이어져 충치와 잇몸질환을 부를 수 있다. 애경의 종합 구강 건강관리 브랜드 '2080'은 최근 잇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치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를 출시했다.
잇몸질환에는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가벼운 단계인 '치은염'에서 잇몸이 내려앉고 염증이 생기며 심하면 치아가 빠질 수 있는 단계인 '치주염'까지 다양하다. 성인의 구강 내에는 보통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 잇몸질환을 부르는 '진지발리스' 등 700여 종의 세균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치아 사이와 잇몸 등 구강 곳곳의 당과 단백질을 먹고 산다. 이 중 특히 잇몸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진지발리스는 치아 및 구강점막에 분포하는 충치균과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 깊숙한 곳인 '치아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한다. 또한 구강 내 당과 단백질을 먹은 후 대사과정에서 심한 독소를 내뿜어 치주질환을 유발한다. 기능성 치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는 바로 이 진지발리스에 대한 우수한 항균 효능을 가진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징코빌로바는 애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항균물질로 구강 곳곳에 숨어 있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여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2080 관계자는 "지난 2009년 9월 모 치과대학과 함께한 임상실험에서 실험자들의 치은염지수 측정 후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 사용군과 대조치약 사용군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8주 후부터 대조치약 사용군에 비해 치은염지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12주 후엔 2배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2년 12월 같은 치과대학의 시험관 실험에서 진지발리스균을 인위적으로 배양한 후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 성분을 넣고 균 감소율을 측정해봤더니 실험 전에 비해 진지발리스균이 99.2%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신승철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는 "일상에서 칫솔 외에 잇몸질환 치약과 치간 관리 기구 사용을 습관화한다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 된다"며 "이와 함께 올바른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병행하면 구강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