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 5도와 경기서해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경기, 강원도 등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가평군·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강원도 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인천광역시 강화군이다.
해당 지역 중 비가 많이 내린 곳의 11일 0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평 121.5㎜, 청산(연천) 112.0㎜, 동두천 105.5㎜, 철원 94.0㎜ 등이다.
이 지역에서는 13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 200㎜ 등이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13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오전 11시 이후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성주군·칠곡군·김천시·의성군·포항시·경주시 ▲경상남도 밀양시·함안군·창녕군·하동군·함양군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또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화순군 ▲전라북도 완주군·무주군·익산시·정읍시·전주시·남원시 ▲경상북도 구미시·군위군·청도군·고령군·상주시·문경시·예천군·안동시·청송군·영덕군 ▲경상남도 김해시·의령군·진주시·산청군·거창군·합천군·사천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