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대표 언론 조선일보사와 인민일보사(人民日報社)그룹, 한국의 독립 싱크탱크 아산정책연구원이 손잡고 한·중 청년·대학생의 인문(人文)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한·중 미래의 길' 프로젝트를 8월부터 시작합니다. 한국 대학생 20명과 중국 대학생으로서 공청단(共靑團·공산주의청년단) 간부를 겸하는 엘리트 20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양국을 묶는 공통 주제를 정해 8박9일 동고동락하면서 현장 답사와 토론회를 통해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한·중 관계의 토대를 튼튼히 하는 마당입니다. '2013 한·중 미래의 길'의 주제는 '공자(孔子)에서 한류(韓流)까지'로 정했습니다. 2500여년 전 중국에서 탄생한 유교가 동아시아를 어떻게 바꾸었고, 21세기에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할 것입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 인민일보 인민망(人民網) 기자·PD들이 이들과 함께하며 전 과정을 추적·보도합니다. 한·중 정상이 '인문 교류 강화'에 합의한 뒤 양국 대표 언론이 처음 진행하는 '한·중 미래의 길' 프로젝트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 : 조선일보 TV조선, 인민일보 인민망, 아산정책연구원

일시 : 2013년 8월 19~27일

방문지 : 중국(취푸·베이징)~한국(울산·안동·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