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박지성과 열애·결혼설에 휩싸였던 '박지성의 여자'들이 뒤늦게 주목 받고 있다.

90억 원에 이르는 고액 연봉은 물론 성실한 생활태도 등을 ‘1등 신랑감’인 박지성은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일거수일투족이 모두의 관심사였다.

지난 14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박지성과 배우 김사랑이 오는 9월 서울 L호텔에서 결혼하며 결혼식을 위해 예약을 마친 상태”라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박지성과 김사랑은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할 당시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으며, 증권가 정보지에서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김사랑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김사랑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광고 촬영장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도 결혼설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사랑에 앞서 가장 최근에 났던 열애설 상대는 배우 배두나다. 박지성과 배두나느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배두나는 “런던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1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오지선 씨와도 결혼설에 휘싸였다. 당시 한 매체는 박지성과 오씨가 결혼할 것이라며 상당히 상세하게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2010년 타이완 언론을 통해 일본 프로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27·바키방크 튀르크 텔레콤)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2009년에는 가수 솔비(29)와 열애설이 나왔다. 이 외에도 배우 이보영(3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딸 허은씨 등도 박지성과의 ‘열애·결혼설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