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으로 영입된 축구선수 손흥민(21ㆍ함부르크SV)이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레버쿠젠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2013-2014시즌부터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레버쿠젠의 7번은 공격수 페르난데스(25)의 등번호였으나, 페르난데스가 올 시즌 크로아티아 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돼 손흥민이 이 번호를 배정받게 됐다.

손흥민의 영입과 더불어 공격수 안드레 슈얼레(23)의 첼시 이적이 확정되면서, 당초 손흥민이 슈얼레의 번호인 9번을 달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9번 대신 7번을 달게 돼, 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용될 것이 암시됐다.

현재 등번호 7번을 쓰는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30), FC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32) 등이 있다.

한편, 레버쿠젠은 앞서 지난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국가대표 손흥민과 사인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6월까지다”라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