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우승 인터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올 시즌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포커스트힐 골프장(파72ㆍ6534야드)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카트리나 매튜(44ㆍ스코틀랜드)와 연장 경기를 치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날 치러진 대회 3,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매튜와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앞서 박인비는 17번홀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매튜에게 연장전을 허용했다.

이어진 연장 1,2차전을 파로 비긴 박인비는 3차전에서 4m짜리 버디 퍼팅에 성공해 우승을 결정지었다. 반면, 매튜는 공을 러프에 빠뜨려 네번째 샷만에 공을 겨우 그린에 올리는 등 잣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였던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이는 노스텍사스 슛아웃과 혼다 타일랜드 우승을 더해 올 시즌 통산 4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박인비의 우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인비 우승, 정말 자랑스럽다” “박인비 선수,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 축하드려요!” “박인비 우승 소식 들었는데…그랜드슬램 달성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