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해 현금을 훔치고 흉기로 업주를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이모씨(25)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한 후 점주 서모씨(31)가 자리를 비우자 금고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남 창원 일대 편의점과 PC방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찜질방에서 지내다 생활비가 필요하자 인터넷에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올린 편의점 가운데 인적이 드문 곳을 범행대상으로 선정했고 범행을 저지를 때 흉기로 점주를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