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3일(현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중 100엔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10일 달러당 100엔 선을 돌파한 이후 24일 만에 두 자릿수 환율로 복귀한 것이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한때 전날보다 0.7% 떨어진 달러당 99.7엔에 거래됐다. 달러당 엔화 환율이 다시 100엔 아래로 떨어진 것은 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근 기자
입력 2013.06.04.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