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일 "우리 사회에서 을(乙)의 편에 서서 실제로 을을 살릴 유일한 세력은 민주당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 쉐르빌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민주당만이 의정활동과 입법정치를 통해 을의 눈물을 닦을 유일한 정치세력임을 우리 자신이 확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사회적 기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인간답게 살 권리, 인간 존엄을 훼손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사회의 을"이라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과 같은 사람에게 희롱 당하는 여성도 을이고, 진주의료원에서 갑자기 내몰린 사람들도 우리 사회의 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18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싶어 하는 광주시민들도 을이고,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실업자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대표적인 우리 사회의 을"이라며 "6월 국회에서는 민주당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이 을을 위한 전사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손해보거나 상처 받지않고 각자 땀 흘린 만큼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민주당 의원들이 앞장서달라"며 "이런 나라가 돼야 진정한 국가경쟁력이 제고되고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