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점차 상승하기 시작해 일요일인 다음 달 2일부터는 낮 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상청이 30일 밝혔다. 토요일(6월 1일)에는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부터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1981~2010년까지 30년 평균)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다음 주까지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31일 오후에 제주도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월 1일 오전에는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요일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말 나들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