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했다고 17일(현지시간) 야후뉴스가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16일 새벽 칸 도심에 있는 노보텔 호텔에 있는 명품 시계 제조업체인 '쇼파드(Chopard)' 매장 금고가 털렸다.
쇼파드는 지금까지 레드 카펫 행사에 참가하는 스타배우들에게 보석들을 대여해왔으며 올해에는 모델 카라 델레바인과 배우 줄리안 무어가 이미 쇼파드의 보석을 달고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경찰은 도둑들이 금고를 부수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으며 쇼파드가 제작한 '황금종려상(gold Palme d'Or)'의 트로피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쇼파드의 대변인은 "도난당한 보석들은 배우들이 착용했던 보석들이 아니다"며 "도난당한 보석들은 배우들이 착용했던 것들보다 저렴하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찰은 이번 도난사건에 대해 "단독 소행일 가능성이 적고 쇼파드 내부에 공모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