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출연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광고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KBS1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 KBS 2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복지부 측은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청취율이 높은 프로그램과 주부들의 청취율이 특히 높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비교적 긴 40초 분량으로 제작,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광고에서 "치매는 1년만 빨리 치료해도 환자와 그 가족의 미래가 달라진다. 일찍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복지부는 이번 라디오 광고와 함께, 이달 중으로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한 '치매 바로 알기(가칭)'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국장)은 "조선일보 치매 기획 시리즈 등으로 치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치매 환자 가족을 교육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