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2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380으로 전날(0.375)보다 소폭 상승했다.

첫 두 타석에서 범타에 그친 이대호는 0-4로 뒤진 7회 1사 후 중전 안타를 때렸고, 후속 타자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대호는 8회 1사 2·3루에선 니혼햄의 세 번째 투수인 마스이 히로토시의 150㎞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오릭스는 3대4로 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