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 美 CBOE, 기술 결함으로 3시간 이상 거래 중단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시스템 결함이 발생, 옵션 거래가 3시간 정도 중단됐다가 재개된 사건이 벌어짐.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30분 개장시간에 CBOE 거래가 시작되지 않았다가 낮 12시 50분이 되어서야 거래가 재개됨. 이날 중단 사태로 CBOE에는 성난 투자자들의 원성과 전화 문의가 빗발쳤음. CBOE의 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20억달러에 달함.(4월 기준) BAT 글로벌 마켓에 따르면 미국 전체 시장에서 CBOE가 차지하는 비중은 45% 정도. WSJ는 이번 사건으로 금융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뢰성에 흠집이 갔다고 진단. 지난해 페이스북 상장 당일에는 나스닥 기술 결함으로 상장이 지연되기도 했었음.
[파이낸셜타임스(FT)]
◆ 노르웨이 국부펀드 적극적 투자자로 나서
노르웨이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은행투자관리(NBIM)가 사상 처음으로 회사의 이사진을 선출하는 데 참여하기로 함. 잉베 슬링스타드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스웨덴 트럭제조사인 볼보의 임명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힘. 자산 규모가 7200억달러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NBIM이 회사의 임원을 선출하는 데 참여하는 것은 사상 처음임. 그는 "활동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알맞을 것 같다"며 "영국에서 조직 관리로 간주되는 이런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대형 투자자로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함.
[뉴욕타임스(NYT)]
◆ "항암제 10만弗? 너무 비싸"
항암치료에 쓰이는 약물값이 1년에 10만달러나 된다는 건 너무 비싸다고 100여명의 의학전문가들이 주장함. 최근 몇 년간 의학계에서는 항암제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음. 뉴욕을 중심으로 몇몇 시민단체와 의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던 것. 15개국 의사들도 이에 동참, 항암제 가격을 낮추자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음. 여기에는 제약사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일부 연구원들도 포함됨. 일부 운동가들은 제약사들이 환자들의 목숨값을 담보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
[니혼게이자이]
◆ 아베, 중동지역 경제협력 강화 희망
중동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동과의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과 인프라 기술을 수출하고 싶다는 뜻을 26일 밝힘. 아베 총리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지리적 안정과 경제 협력 강화, 문화 및 국민 교류 장려라는 3가지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는 뜻을 밝힘. 아베 총리는 28일 러시아를 방문하고 30일부터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 터키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임. 일본은 그동안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80%가 넘는 원유를 수입해 옴. 중동이 경제 발전으로 수입뿐만 아니라 중요한 수출 시장으로 거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