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을 자다가 숨졌다는 60대 여성의 얼굴에서 멍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3시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안방에서 최모(69·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남편 김모(69)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전날 청주 1병을 나눠마시고 밤 10시쯤 잠들었는데 오전 2시께 일어나보니 아내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가 한밤중 돌연 숨진 원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살피던 경찰은 얼굴 왼쪽 광대뼈 주변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최씨의 얼굴에 남은 멍 자국과 사망 경위의 관련성을 밝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