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와의 커피 타임이 경매에 올라왔다. 사진은 경매사이트 채리티버즈닷컴 캡쳐.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에 이어 '팀 쿡과의 커피 타임'도 자선 경매 매물로 등장했다.

블룸버그는 24일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경매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채리티버즈닷컴(CharityBuzz.com)에 올라온 경매 안내문은 이렇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애플 본사에서 커피를 마실 기회를 잡으세요.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두 명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커피 타임 권한은 경매가 끝난 후 1년까지 유효하고, 날짜는 서로 합의해서 잡으면 됩니다. 여행 경비는 경매 가격에 포함되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정중한 태도와 관대한 기부자에 대한 존경은 필수입니다."

경매는 이날 오전 11시(현지 시각)부터 시작됐다. 5000달러(약 557만2000원)부터 시작, 이날 오후 10시 6분 현재 총 47회의 응찰을 기록했고, 당시 경매가는 15만5000달러(약 1억7273만2000원)였다. 경매는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경매 수익은 정의ㆍ인권을 위한 로버트 F 케네디센터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 식사 경매는 지난해에 346만달러(약 38억6000만원)에 낙찰됐었다.